우리 동네에서 한잔할까?
바로 부르면 나올 수 있는 친구가 있으신가요?
저는 동네 친구들이 있어서
퇴근하고 헤쳐모여 하면
해운대와 장산 망미에서
퇴근 후 술한잔 하러 모일 수 있답니다.
Cheers 하면서 같이 짠 한잔 하는
사진으로 포문을 열어 보겠습니다.
안주는 정말 맛있어 보이지만
그저그런 맛
매우 예쁜 그림으로 찍혔지만
벌꿀은 정말 콧때까리 만큼 주는 집
부산 수영 맛집 술집 취화몽은 딱
저에게 그런 이도 저도 아닌
별로인 곳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우선 가게 인테리어는 너무 예쁘고
깔끔하고 세련되서 마음에 쏙 들었답니다.
커플로 와서 먹고 가기에도 좋고
친구들이랑 방문해도
분위기에 취해 갈 수 있는 곳
하지만 벌꿀 막걸리는 너무 작게 줘서
아쉬움이 컷던 곳
직원한테 너무 작지 않냐고 하니
저 뒤에 보이는 간장 종지 같은데에
한칸 정도 때서 가져다 주고 가네요
이것도 감사하다고 해야하나
두번은 안갈꺼 같긴했지만
우선은 후기를 적어 보겠습니다.
결국 한개를 더 시켜서 2명이서 마셨어요
저는 약을 먹고 있는 중이라서
술을 못먹어서 사이다 하나 먹었구요
친구 들은 막거리에 넣어서 냠냠
3000원 X 3개 = 9000원
안녕~~ 벌이 날아가듯 날아가는 구나
그래도 장소는 참 맘에 들었어요.
안과 밖이 전혀 다른 느낌
저희는 날도 좋고 해서
비는 왔지만 시원해서
야외 테이블에 딱 저희만 앉아서
먹었답니다.
뒤에 보이는 풀숲 인공으로 만들어 둔건데
이게 나름 느낌을 다했어요
먼가 대게 야외 느낌이라 만족스럽
부산 수영 맛집 술집으로 추천할만하다
싶은게 이런 인테리어 때문이지
맛으로는 비추하겠습니다.
그리고 여긴 화장실이 좋던데
남 녀 따로 기도하고
너무 깨끗하고 참 저렴한 비용으로
고급스러운 느낌을 잘 냈다 싶었어요.
여자 2-3명 들어가도 공간은 넉넉합니다
여기도 감각적으로
돌맹이를 넣어뒀는데
이게 데크 나무는 완전 저렴한
판대기 느낌인데 조명이 예쁘게
잡히고 자잘한 돌들위에
이끼는낌 그위에 큰돌 먼가 호텔이나
고급 레스토랑에서나 볼법한 느낌을 줬어요
부산 수영 맛집 술집을 선전하러 왔다가
이 가게 인테리어 업자를 찾아야 하겠다
이분의 공사를 찍어서 올려야겠다
이런 생각을 하게 됐네요
블로그도 쓰다보니 그런 방향으로 흘러가고요
마지막으로 입구까지 예뻐요
집같은 아늑함과 세련된 느낌의
색감과 배치 할머니집을 연상시키는
대문 까지 조합이 색다르면서도
아기자기해서 참 마음에 들었네요.
이 바지락찜이자 술찜으로 불리는
메뉴와 지평생 막걸리를 먹으러는
부산 수영 맛집으로 오지는 않을거 같고
그냥 처음 만난 썸남이나
소개팅 할때 만나서 동네에서
데이트 하기엔 딱 괜찮은
그런 류의 술집이 었답니다.
별점으로 치면 한 2점?
감각적인 인테리어 때문에
삼점 간당간당
그냥 저냥 방문정도는 한번
해볼만 하다는 제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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